제주 청소년 장학금 3억4000만원 지원…등록금 최대 250만원

27일까지 신청 접수…6월 중 지급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제주도는 '2026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3억 4000만 원이다. 특히 고물가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장학금 지원 한도를 지난해보다 50만 원 상향했다.

장학금은 △등록금 장학금(최대 250만 원) △생활비 장학금(1인당 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1인당 100만 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등록금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 시 잔여 금액만 지원되며, 생활비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도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이다.

등록금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 대학생과 복지시설 입소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 모범 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장애인·의사상자 및 각종 공익활동 종사자 자녀 등이 지급 대상이다.

생활비 장학금은 성적 기준을 충족한 기초생활수급 대학생에게,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청소년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제주시·서귀포시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