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서 쓰러진 남성 구한 의인 5명 제주도지사 표창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한 체육관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구한 구급 유공자 5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고은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소방장, 고미경 아라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오수민 한라병원 응급구조사, 이태건 동광초등학교 보건교사, 권우혁 해군615비행대대 중사 등 5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도내 한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경기 후 휴식 중이던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목숨을 구했다.
당초 구급 유공자는 3명으로 알려졌으나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2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5명이 표창 대상자로 확정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사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응급 대응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보고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진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도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