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2일 오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2.2 ⓒ 뉴스1 오미란 기자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2일 오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2.2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65)이 1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양 위원장은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침에 따라 앞으로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소지 △공약집 1종 판매 △후원금 모금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양 위원장은 "기득권 정치와 외형 성장 중심의 제주도정을 끝내고, 도민이 돈 버는 민생경제, 도민이 주도하는 사회, 도민에 의한 정치로 새로운 제주도민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인 양 위원장은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경영학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평화민주당 입당을 시작으로 지난 39년간 정당인으로 활동해 왔다. 민주평화당, 민생당, 기후민생당에서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고, 2024년 10월부터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산물 공공 수매제 및 가격 안정제 도입 △원도심 중심 주거·돌봄·교육 통합 패키지 도입 △버스 완전 공영제 단계적 도입 △서귀포시 생명산업 거점 도시 육성 △탐라문화제 육성 △성산일출봉 일대 국·공립 정원 조성 △제주자연공사 설립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반대 및 기존 공항 확장 등을 제시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