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제주 물가…고등어값 30%·쌀값 20% '껑충'
1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제주지역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데이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0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2.0%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20.83으로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35.0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기타 상품 및 서비스 4.8%,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4.6%, 음식 및 숙박 2.8%, 의류 및 신발 2.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1.7% 등 전 부문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성질별로는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은 농축수산물이었다.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5.1%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보다 0.3%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8%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보합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 소폭 떨어졌다.
집세는 전월 대비 보합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0.5%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쌀(18.5%), 고등어(29.6%), 국산쇠고기(5.4%) 등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올랐다. 반면 배(-31%), 배추(23.7%), 당근(48%) 등은 전년 동월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3.2%), 빵(4.8%), 기초화장품(8.2%), 월세(0.3%), 전세(0.6%), 외래진료비(2%), 입원진료비(2%), 보험서비스료(15.3%), 구내식당 식사비(10%) 등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자동차용LPG(-5.8%), 전기료(-0.4%), 시내버스료(-9%), 유치원납입금(-93.4%) 등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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