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제주 전역 확대해야"

6·3 지방선거 출마자들 향해 정책 건의

박인철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제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1.30./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출마자들을 향해 전국 단위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제주 전역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연합회는 30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제주는 다수의 소규모 관광 상점들이 전통시장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가맹 등록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호소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도 현행 2000㎡ 내 15개에서 10개로 완화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출마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인기몰이식 소상공인 공약이 아닌 이 같은 올바른 상생 공약을 제시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연합회는 △중장년 맞춤형 창업·재기 교육 시스템 구축 △지역화폐 '탐나는전' 내외국인 관광객 접근성 획기적 개선 △1인 자영업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근로 지원 제도 도입 △소상공인회관 조속한 건립 △소상공인 전용 기금 조성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분리도 건의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