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무자격 업체 계약·채용도 문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무자격 업체와 계약을 맺는가 하면 직원 채용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종합감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감사위는 2024년 청년센터장 채용 당시 후보자의 민간 경력이 근무 형태나 근무시간이 불분명한데도 경력으로 인정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감사위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채용 자격 기준을 정해 지침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감사위는 진흥원이 2022년 5억 원대의 '디자인 촬영 스튜디오' 관련 수의계약을 건축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체와 맺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계약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기술 평가 점수를 잘못 산정한 사실도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위는 이번 감사에서 24건의 행정상 조치와 중징계 1명 등 8명의 신분상 조치를 인사권자에게 요구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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