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봉 10.3㎝…제주 산간도로 통제·한라산 탐방로 제한
제주 전역 대설주의보…해안에도 눈 쌓여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 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 전역(서부 제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서부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도내 주요 지점 24시간 최심신적설 현황(오전 6시 40분 기준)을 보면 삼각봉 10.3㎝, 어리목 9.5㎝, 사제비 9.2㎝(이상 산지), 가시리 5.6㎝, 와산 4.8㎝, 한남 4.7㎝(중산간) 등이다.
해안 지역에도 성산 7.1㎝, 성산 수산 6.5㎝, 표선 5.6㎝의 눈이 쌓였다.
이로 인해 산간 도로인 1100도로(축산단지~구 탐라대 사거리)와 5·16도로(제주대학교 사거리∼서성로 입구 교차로), 제1산록도로(어음1교차로∼산록도로 입구 삼거리), 서성로, 첨단로에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운행이 통제됐다.
번영로, 평화로, 남조로, 비자림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 전 구간에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 장구를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7개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3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해발고도 1500m 이상 15㎝), 중산간 3~8㎝, 해안 2~7㎝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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