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명 유치…전년 17%↑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75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64만 명보다 11만 명, 17% 늘어난 수치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3년 10만 명에 그쳤던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75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과 10월에는 하루 1만 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는 "준모항 운용,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제주의 인지도가 상승한 데다 무인 자동심사대 도입 등 크루즈 수용 태세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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