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울·광주 도매시장서 상품외감귤 3건 235㎏ 적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행정시와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서울 가락·광주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3차 상품외감귤을 단속해 3건 235㎏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지름 45㎜ 미만 극소과 △77㎜ 이상 극대과 출하 등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와 2025년산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에 따른 규격 위반이다.
도는 앞서 1·2차 도외 도매시장 합동단속에서 총 25건 5230㎏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1건 940만 원은 과태료 부과가 완료됐으며 14건 4065㎏은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는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감귤이 최근 며칠간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가격 안정성을 위해 산지와 유통 단계 전반의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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