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 '빈자리' 줄었다…제주 결시율 소폭 하락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결시율이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수능에서 제주지역 응시생은 7513명이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8.55%, 2교시 수학 7.59%, 3교시 영어 8.70%를 기록했다. 4교시는 한국사 9.84%, 탐구 9.62%다.
이는 2025학년도 결시율(1교시 8.92%, 2교시 7.77%, 3교시 8.79%, 4교시 한국사 10.24%·탐구 9.86%)보다 하락한 것이다.
수능 전문가들은 이번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또는 종합 전형 지원자가 늘면서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해 결시율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했다.
5교시 제2외국어 결시율은 53.41%다. 전년도 결시율은 62.12%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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