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5 제주발명축전'…8~9일 한라체육관

제주도교육청은 8일과 9일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발명축제를 연다./뉴스1
제주도교육청은 8일과 9일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발명축제를 연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ON)! 발명력 업(UP)!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또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높인다.

행사장에는 도내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돼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발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발명체험 프로그램은 ‘상상한 줌-발명의 시작’과 ‘발명 한걸음-발명의 확장’ 두 가지 코너로 구성돼 ‘발명! 오토마타 챌린지’등 9개 프로그램과‘기록을 남기다, 증명을 만들다’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의 발명 마술 공연이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는 유명 메이커 강사인 최재필과 '메이커 다은쌤'의 강연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과 도민 모두가 발명의 즐거움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