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026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
24일~내달 23일까지 접수…3개 학교 48명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다.
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2년 과정의 직업·진로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는 도내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등 3개교에서 운영한다.
총 5학급에서 48명을 모집한다. 학교별로는 제주영지학교 2학급 20명(취업지원반), 서귀포온성학교 1학급 10명(취업지원반), 제주영송학교 2학급 18명(취업지원반 10명, 생활자립반 8명)이다.
모집 요강은 제주도교육청과 각 특수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 전공과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 기회이다"며 "전공과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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