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장년내일센터 '디지털 주치의' 도입…"기업별 맞춤형 현장 교육"

제주디지털배움터와 협력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제주기업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돕는다.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KTcs 제주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해 제주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주치의'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의 일환이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디지털배움터 호남제주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16일 '느영나영복지공동체'를 시작으로 기업체를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를 통한 스마트 워킹툴 △ChatGPT 등 업무 효율화 도구 △기업 홍보를 위한 SNS 마케팅 방법 등이다. 이밖에도 기업별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송왕준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주치의 교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주지원패키지 및 기업맞춤형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중장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