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제주 수능 지원자 7513명…지난해보다 551명 늘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6시험장인 제주시 중앙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6시험장인 제주시 중앙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제주에서는 7513명이 응시한다.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수험생 7513명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6962명보다 551명 증가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 5641명(75.1%), 졸업생 1585명(21.1%), 검정고시 등 287명(3.8%)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재학생 462명, 졸업생 43명, 검정고시 등 46명이 각각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3779명(50.3%), 여자 3734명(49.7%)으로 나타났다.

탐구과목 선택비율은 △사회탐구 4452명(59.3%) △과학탐구 1326명(17.6%) △사회·과학탐구 913명(12.1%) △직업탐구 615명(8.2%)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822명(10.9%)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