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12~14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된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멍때리기 대회, 전문 수의사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설채현 수의사, 제주대학교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전문가들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반려동물 음악회가 열리며 구조견·탐지견 등 특수 목적 반려동물들의 활약상이 소개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홍보 캠페인,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장애물경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축제 '아로타'도 함께 열려 무료 진료와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