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관동대학살 연극 '안녕 간토' 무료 공연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24일 오후 3시와 6시에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 거주 예술가들이 2014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을 통해 1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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