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로 세대의 벽 넘는다'…5일 '골을락 한마당' 개최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이 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 제주어 골을락('말하기'란 뜻의 제주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엔 시 관내 초중학교 9개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제주어로 다양한 세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선 학생과 담임교사, 자녀와 부모 등 아이와 어른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제주 설화, 해녀 이야기, 돌담, 보리 수확 등 제주의 문화와 전통을 비롯한 다양한 제주 이야기를 제주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완국 행복한 쉼터 대표가 진행하며, 제주어 놀이활동과 어린이합창단 '클럽 노래하자 춤추자'의 제주어 동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대화 나누는 과정이 일상의 의사소통으로 이어져 제주인의 정체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