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참병원에 제주 최초 병원형 위센터 5월 개소
상시 입원 가능 8개 병상 확보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시 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연강참병원에 학생들의 정서·심리 치료와 교육까지 담당하는 병원형 위센터가 들어선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연강참병원과 제주도교육청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강지언 연강참병원장을 비롯해 병원형 위센터 운영팀 이찬희 전문의 등 두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병원형 위센터'는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치료와 대안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입원 치료, 전문 심리상담·평가부터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학습활동, 상담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연강참병원은 5월 개소를 목표로 위센터 구축을 위한 병원 리모델링과 간호사·전문 상담사·임상 심리사 등 인력 채용 절차에 나선다.
연강참병원은 학생들의 상시 입원을 위한 보호 병상 8개를 확보했다. 나머지 병상 역시 성인 환자들과 이동 동선을 최대한 분리해 마련할 방침이다.
강지언 병원장은 “제주도 병원형 위센터로는 우리 병원이 최초로 수탁 기관으로 선정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치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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