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15일째 열대야…밤 사이 성산 27.6도·서귀포 27.4도

남부·동부도 9일째 열대야 기록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자료사진)ⓒ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지난 밤 제주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졌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의 밤 사이 최저 기온은 제주(북부) 26.2도, 서귀포(남부) 27.4도, 성산(동부) 27.6도를 기록했다.

북부지역은 15일째, 동부와 남부는 9일째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은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제주는 동부 폭염경보, 나머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돼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부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폭염 속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산지에는 시간당 5㎜ 내외, 남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린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5㎜ 내외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