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5세 이상' 노인 12만명 넘어서… 도내 전체 인구의 17.94%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봉글레산에서 바라본 추자도 전경. (독자 제공) 2018.02.06./뉴스1 ⓒ News1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봉글레산에서 바라본 추자도 전경. (독자 제공) 2018.02.06./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 12만명을 넘어섰다. 도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에 근접했다.

8일 제주도가 발표한 '노인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만1156명으로 1년 전 11만5768명보다 5388명 증가했다.

또 제주도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7.94%로 전년보다 0.87%포인트(p)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6.5%, 서귀포시가 21.8%다.

제주 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1번째로 높다.

읍면동별로는 제주시 지역에선 추자면의 노인 인구 비율이 3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도1동 32.2%, 한경면 28.8%, 구좌읍 27.8% 순이었다. 반면 도시 개발 지역인 아라동(10.3%), 외도동(10.6%), 노형동(10.9%), 오라동(11.5%)은 노인 인구 비율이 낮았다.

서귀포시 지역에선 원도심인 중앙동과 송산동의 노인 인구 비율이 각각 30.2%, 28.2%를 기록했다. 성산읍과 남원읍은 27.8%와 27.4%였다. 반면 서홍동과 동홍동은 15.5%와 16.3%로 낮은 편이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