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국집 배달원 몸싸움 끝에 절도범 검거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이모씨(39)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집 배달원으로 근무하는 오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삼도동에 한 가정집 담벼락을 넘어 도주하는 이모씨(37)를 발견해 50m 가량을 쫓아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이씨를 제압했다.
절도범은 오씨의 신고로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됐다.
경찰이 이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제주시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가정집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여온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검거에 도움을 준 이씨에게 보상금 20만원 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lee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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