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인도네시아 현지 세일즈…기업·의료기관 진출 지원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경제·의료 현장을 직접 살피고 있다.
28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시장 환경과 의료·산업 분야를 살피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체결한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약을 계기로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등을 찾아 현지 시장 환경과 소비 동향, 유망 산업 분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동남아 최대 산업단지 개발기업인 자바베카 그룹을 방문해 도시개발과 산업경제, 의료, 교육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지에서 열린 부천시 기업·의료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192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약 18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조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의료·바이오 경제특구(D-HUB SEZ)도 찾아 한국 의료진의 현지 진출 사례와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여건을 확인했다.
30일까지 남은 일정 동안 조 시장은 상급종합병원인 만다야 로얄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 시스템과 사업 환경을 살피고 의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 기업과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프레지던트대학교 김기찬 국제총장을 만나 부천 기업의 현지 진출과 관내 대학과의 협업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의료·산업 현장과 시장 환경을 면밀히 확인해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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