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선제 대응"…인천소방, AI 기반 풍수해 대응체계 가동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올해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119 풍수해 대응 분석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예상된다.
AI 시스템은 풍수해 현장 상황지도 제공, 출동 위치 좌표 검증을 통한 오출동 방지, 실시간 처리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인천소방은 과거 풍수해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AI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인명구조 전담 'E-구조대'도 편성해 운영한다.
또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주요 해수욕장에 총 388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시 신고 폭주에 대비해 119 신고접수대도 기존보다 2배 늘린 46대로 확대하고, 종합상황실과 각 소방서를 연계하는 상황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첨단 AI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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