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연평도 장병 뱃삯 문제 해결하겠다"…이 대통령에 화답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요청한 연평도 장병의 뱃삯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박 당선인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특별한 헌신에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최전방 도서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와 인천 앞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 장병을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자 도리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인천시는 'I-바다패스'를 통해 도서 지역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며 "그러나 여전히 제도의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그러면서 "주소지 문제 등으로 (바다패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업군인 분들이 계신다"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온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연평도뿐만 아니라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에서 헌신하는 군인 여러분이 합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전날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만난 연평도 주둔 병사들이 휴가로 육지로 왕래할 때 뱃삯이 무려 11만원이라 부담된다고 하소연했다"며 "인천시민들은 1500원인가 한다며 같은 혜택을 받게 해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I-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이 1500원만 내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해양 교통 대중교통화 정책이다.
연평도 군 부대 일반 장병은 휴가증을 제출하면 연안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주소지가 다른 직업군인(부사관·장교 등)의 경우 운임의 10%만 할인 받는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