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300인,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

"감정 아닌 데이터와 정책으로 평가…준비된 리더십에 맡겨야"

교수들이 유정복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전국 대학 교수 300명이 29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00인 교수단은 이날 유 후보의 선거캠프인 '정복캠프'에서 공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수단은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와 정책으로 판단하고, 선동이 아니라 실력과 성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토론회를 지켜보며 상대 후보의 행정 전문성 한계가 드러났다"며 "인천은 결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수단은 유 후보에 대해 "인천 시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검증된 성과를 보여준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유 후보가 위기 재정을 안정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시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구축했다고 주장했다.

교수단은 "인천은 공항 경제권, 바이오산업, 글로벌 물류, 미래도시 전략, 원도심 재생, 재정 건전성, 저출생·고령화 대응까지 단 하나도 가볍게 접근할 수 없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 중대한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는 현장을 알고 국가 시스템을 운영해 본 경험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단은 인천 시민을 향해 "지금 인천에 필요한 것은 실력 정치, 미래 전략, 검증된 리더십"이라 "준비된 리더에게 인천의 미래를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두환 인하대 교수, 최대혁 서강대 교수, 정종용 청운대 교수, 윤경배 김포대 교수, 이상직 호서대 교수, 장영현 배화여대 교수, 정상철 인천대 교수 등 전국 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