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15년 방치 컨테이너·트레일러 철거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중구가 연안여객터미널 인근에 15년 동안 방치된 컨테이너와 트레일러를 철거했다.
중구는 항동7가 107-1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도로 무단점용 컨테이너·트레일러를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컨테이너와 트레일러는 2010~2011년부터 도로를 무단 점용한 채 방치돼 도로 기능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도로법과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사전 계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지난 27일 현장에 남아 있던 무단 점용 구조물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철거 과정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인천중부경찰서와 협조해 탄력적으로 도로를 통제했으며, 교통 혼잡 등 민원 발생을 줄였다.
중구 관계자는 "철거한 점용물은 적치물 보관창고로 옮겨 보관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 점용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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