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개교한 김포여중 역사 속으로…남녀공학 전환 운영

경기 김포여중(김포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경기 김포여중(김포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1955년 개교한 경기 김포여자중학교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고 교명도 '김포한울중학교'로 변경된다.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3월부터 김포여중을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교명은 '김포한울중학교'로 확정됐다. '한울'은 '온 세상', '하나의 울타리'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녀공학 전환 이후 구성원의 공동체적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학교상이 담겨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기존 여자중학교 체제만으로는 안정적인 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의 단성 중학교에 대한 비선호 현상 역시 반영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향후 2029년 김포한울중을 풍무역세권 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장은 "김포여중이 쌓아온 71년의 교육 역량이 김포한울중학교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