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유정복 후보 등록 마쳐, 이기붕 "15일 등록"…인천시장 '3파전'

각 후보들이 인천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각 후보들이 인천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일제히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등록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유능한 지방 정부가 좋은 정치력을 발휘해서 현안들을 많이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의 압도적인 대도약을 박찬대가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도 이날 오후 1시 40분 선관위를 찾아 서류를 제출하고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유 후보는 오후 1시께 군수·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박 후보의 대장동 발언과 관련해 '12인 인천수호 결사대'를 구성하고 인천 시민에게 사과할 것과 발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박 후보가 진정으로 인천의 미래를 이야기하려 했다면, 대장동 모델을 찬양할 것이 아니라 '인천에서는 그런 비리와 특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전 10시 선관위를 방문해 인천시장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던 이 후보는 "많은 시민과 당원들의 뜻, 인천 정치에 새로운 선택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책임감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고민 끝에 다시 공천받아 후보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6.3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