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박찬대 '2400억 추경' 공약은 거짓"…공개 토론 제안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경쟁 상대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24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 경정' 공약을 정면 반박했다.
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후보는 지방채 없이 2400억 원 2차 추경을 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인천 재정 상황에서 추경을 내는데 지방채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2027년에 들어오는데 어떻게 지방채 증가 없이 취임 직후 재원을 마련하느냐"며 "단적인 예로 하나금융본사는 아직 (인천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올해 7월에 무슨 수로 우발 세수가 증가하냐"고 꼬집었다.
그는 "시민을 우롱해도 괜찮겠는가. 신기루 같은 세수 타령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짓"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박 후보에게 2400억 원 추경 홍보 기회를 드리겠다"며 "제 말이 맞는지, 박 후보 공약이 맞는지 시민들 앞에서 토론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앞서 박 후보는 전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장에 당선되면 7월 취임 직후 최대한 지방채 증가 없이 인천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기 위한 2400억 원의 추경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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