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감금·폭행…외국인 4명 구속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감금하고 폭행한 외국인 4명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러시아인 2명과 키르기스스탄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인 A 씨 등 4명은 지난 7~9일 인천 서구 가좌동 오피스텔에 감금한 우즈베키스탄 20대 B 씨를 폭행하며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등 4명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모집한 B 씨가 현금 약 2000만원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등 4명은 지난 9일 오전 2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B 씨는 텔레그램으로 A 씨 등 4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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