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서 찰칵찰칵"…계양 서부간선수로 곳곳서 웃음꽃
11일 제14회 벚꽃축제도 열려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찍는다~ 하나, 둘, 셋."
5일 벚꽃 개화 시기를 맞은 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곳곳에서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서부간선수로 벚꽃길은 지역 봉사단체들이 2012년부터 모금을 통해 왕벚나무를 심어 조성한 곳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 중 하나다.
가족 단위 방문객,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 민소매 차림으로 러닝에 나선 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벚꽃을 즐겼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도 열려 봄날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 가족은 스마트폰 삼각대를 설치하고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이날 만난 박상현 씨(가명·53)는 "바람도 선선해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꽃을 보러 나왔다"며 "오늘을 기억하려고 삼각대도 챙겨 나왔다"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계양서부천 생태하천 만들기 운동본부와 서부천 벚꽃축제 조직위원회는 11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제14회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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