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여아, 브레이크 풀린 지게차 치여 사망…인도 주차한 차주 수사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주차 브레이크 풀린 지게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18개월 여아가 결국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18개월 여아 A 양이 병원 치료 중 숨졌다.
A 양은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과일가게 인근 인도에 세워져 있던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쳤었다.
과일가게 운영주 40대 남성 B 씨가 세워둔 지게차는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A 양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체적인 지게차 주차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양이 이날 밤 12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B 씨를 상대로 지게차 주차 경위 등에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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