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대체휴일에 인천 비바람…정전 신고 300건↑

정전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정전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일 인천 전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3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 지역에서 접수된 정전 피해 신고는 총 312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전날 오전 11시 27분쯤 강화군 선원면 한 다세대주택 지하 주차장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어 오후 4시 7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건물 변압기 고장 신고가 들어왔고, 약 1시간 뒤에는 연수구 선학동 일대 정전 신고도 접수됐다.

한전은 정전으로 약 3800가구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은 비바람의 영향으로 전신주에 나뭇가지 등이 접촉하면서 다발적인 정전이 발생했으나,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대부분 신속히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접수된 신고는 대부분 10분 이내 복구됐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지역 일 강수량은 9.4㎜였다. 바람은 초속 6.6m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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