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용역비 1억4000만원 투입…1.74km 연장·정거장 2개 신설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8공구 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최근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객관적인 타당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약 1억 4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철도 분야 전문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지역정책연구의 산실인 인천연구원이 공동 수행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철도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B/C) 분석과 기술적 타당성을 정교하게 보완하고, 인천연구원은 지역 특수성과 주민 교통 수요 등 정책적 타당성(AHP) 평가에 필요한 핵심 논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송도8공구 일원의 시민 교통 이용 실태조사를 포함한 정밀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5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지하철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과 교통 수요를 수치로 입증함으로써 정책적 타당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기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km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40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한시도 늦출 수 없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응 용역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고, 송도8공구 도시철도 시대를 차질 없이 열겠다"고 강조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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