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 싱크홀 복구·해넘이 안전 현장 점검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인천지하철2호선 서구청역 일대 생긴 땅꺼짐(싱크홀) 복구 현장을 살피고 있다.(인천경찰청 제공) /뉴스1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인천지하철2호선 서구청역 일대 생긴 땅꺼짐(싱크홀) 복구 현장을 살피고 있다.(인천경찰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땅 꺼짐(싱크홀) 복구 현장과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주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2번 출구를 찾아 도로 통제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쯤 서구청역 2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가로 1.5m, 세로 1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청장은 이어 계양구 계양산을 방문해 등산객 이동 동선과 사고 위험 요소를 살피며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기간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정서진과 월미도 해넘이 행사, 계양산과 거잠포 해맞이 행사 등 관내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11개 지점을 중심으로 인파·교통 관리와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