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퇴임…인천시, 신임 청장 공모
서류 접수 26일 마감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9일 퇴임한 가운데 인천시가 후임 청장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에 나섰다.
인천시는 이달 26일까지 '2025년 제3회 인천시 개방형직위(인천경제청장·1급 상당) 공개모집'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요건 중 경력은 석사 학위 이하인 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16년 이상, 박사 학위 소지자는 13년 이상이면서 관련분야 경력 8년 이상이다. 임기는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마감 기한인 26일까지 인천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응시 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 선발시험위원회는 내년 1월 5일 적격성 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선발한 뒤 우선순위를 결정해 인천시장에게 추천한다.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인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시장이 후보자를 선발하면 산업통상부 자격·역량 검토와 대통령실 인사 검증을 거치게 된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윤 청장은 임기 3년 중 1년 2개월을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yoojoons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