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박재화 중부해경청장 취임…"해상 안전 강화"

제11대 박재화 중부지방해경청장/뉴스1
제11대 박재화 중부지방해경청장/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제10대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명예퇴직에 따라 제11대 박재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53)이 새롭게 취임했다.

중부지방해경청은 12일 오후 3시 제11대 박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박 청장은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42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울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남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치안감으로 승진해 중부해경청장 전담직무대리직을 맡게 됐다.

제10대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명예퇴직했다. 그의 퇴임식은 이날 오전 개최됐다.

박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상안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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