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수능 수험생 위한 교통 대책 상황반 운영

인천 계양구청/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교통 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계양 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88명 증가한 389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구는 시험 전날인 12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계산고 등 8개 학교 주변 현장 단속과 불법 주정차 사전 계도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관리 및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35분에는 소음 자제를 위한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 현장의 일시 공사 중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