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비닐하우스서 LPG 폭발…60대 전신 화상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 한 주택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남성 A 씨(69)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어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닐하우스도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A 씨가 한약을 다리던 중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A 씨는 양손·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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