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년층 디지털 교육 강화…"디지털도 복지"

에스원 사회공헌 연계…기초체험부터 윤리교육까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체험센터'를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에스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센터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도입하고 현장에 전문 강사를 배치해 1대 1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이용,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디지털 윤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6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