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석 가천대 교수팀, 169억 규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 선정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학교는 이은석 운동재활학과 교수팀이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 과제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169억원(인천시 35억 포함)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제는 가천대 운동재활학과, 컴퓨터공학과, 치위생학과를 비롯하여 가천대 길병원, (재)인천테크노파크,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교수팀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나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 특화 플랫폼’을 지원하고, 제품개발과정에서 임상효과성 검증 및 기술컨설팅 등을 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인천 내 300가구를 대상으로 노인과 경증장애인들이 스스로 능동적인 자립생활(AAL)을 할 수 있도록 총5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운동재활서비스 △정신건강서비스 △ 생활밀착의료서비스 △웰케어 서비스 △안전서비스 등이다.
이은석 교수는 "앞으로 고령 노인, 경증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능동적 자립생활이 가능한 AAL(Active Assisted Living) 기반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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