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베시아서 바이오·제약 글로벌 콘펙스 열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1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한다.

6회째인 올해 행사는 기존 콘퍼런스 중심에서 바이오산업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까지 결합한 콘펙스 형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스리랑카, 필리핀, 대한민국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과 박태현 서울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전시회에는 관련 분야 세계적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약 60여개의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참가해 제품 및 서비스 전시, 기업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바이오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전국 제약·바이오기업 50개사와 해외 30개국, 100여개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홍준호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에는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주요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며 “기업들 간 필요한 정보 공유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