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실적 최우수청 선정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김우현)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국)는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지검의 이번 선정은 지난 하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대검 선정 1구룹 7개청 중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1000여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1만 8000건의 재판결과를 통지하고, 약 1만 건의 상담과 범죄피해구조금 등을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의사결정능력이 미약한 범죄피해자를 위해 후견신탁 모델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법정에 동행해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 주민을 위한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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