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5월 착공

2022년까지 6조 투입…카지노·공연·쇼핑물 등 갖춰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조감도(인천시 제공)2019.3.3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를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955번지 일원 인천공항 IBC-Ⅲ 4-1구역 50만7320㎡ 부지에 들어설 복합리조트 사업은 오는 5월 착공해 2022년 3월까지 총 6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6성급 호텔과 공연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서게 된다.

1단계 사업으로 시는 지난 28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1단계 사업은 약 1조8000억원을 투입, 건축 면적 12만5766.05㎡, 연면적 34만858.04㎡ 부지에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의 호텔 3개동 1256실과 인스파이어 돔, 아레나, 쇼핑센터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복합리조트 조성으로 인해 인천공항에 새로운 일자리 1만5000개가 창출되고, 건설 과정에서 2만8000여 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4조원의 생산유발, 1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7500억원의 소득 유발 등 경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싱가포르나 마카오 등을 벤치마킹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 구축계획을 추진했다"며 "지금까지 외국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선호 시설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스파이어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해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한류 확산과 관광산업 진흥을 이끄는 국제 관광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aron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