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7일 문예회관서 ‘한 여름밤의 콘서트’

(강화=뉴스1) 한호식 기자 = 강화군은 27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가뭄과 폭염으로 고생한 군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기 위해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인천시 대한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가수 ‘소향’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호너의 ‘가을의 전설’을 비롯해 소향의 ‘인연’, 바리톤 박정섭의 ‘지금 이순간’, 테너 정재환의 ‘오 나의 태양’ 등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00분 동안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즐겨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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