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 시민 위한 공간 만들 것"
문화복지센터 건립 구상 밝혀…"경제성 확보 방안 연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5일 "시민들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지에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재 사업의 경제성 올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수지구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에 대한 시의 구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효자초등학교에서 열린 '성복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옛 특수학교 부지는 반드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부지는 공원 예정지에서 초등학교 용지로 변경됐으나 학생 수용 여건이 맞지 않아 학교 신설이 취소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14년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이 공원 조성을 요구하며 반발하자 대체 부지를 찾기로 했다. 이후 특수학교가 다른 곳에 건립되면서 부지는 오랫동안 공터로 남았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공공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2월 학교 용지를 공공청사·문화시설 용지로 변경했다. 이어 2023년 9월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나, 높은 토지보상비 등으로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 부지와 관련해 시민들을 희망 고문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