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서 처음 본 형제에 시비 걸다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송치

남양주 낚시터서 만취 상태 범행
피해자 2명 부상…서로 모르는 사이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낚시터에서 술에 취해 처음 본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 56분께 남양주시 별내면 한 낚시터에서 6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낚시하던 B 씨 형제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후 형제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자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범행했다.

B 씨는 턱부위를 베였고, B 씨 형 C 씨도 A 씨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쳤다.

A 씨와 B 씨 형제는 일면식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