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 지정…2027년부터 4년간 운영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이 지정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와 차기 시금고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식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두 차례 실시했다.

두 차례 공고에서는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만 단독으로 신청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9월 14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금고 지정 적격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를 비롯해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시민들의 금융기관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시금고 업무를 맡는다.

주요 업무는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을 비롯해 시 자금의 관리와 운용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금고는 시의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뿐 아니라 시 재정의 안정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금고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의왕시 발전에도 적극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