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박차…경기도의회 민주당, 경남·경북과 공동 대응
광역의회 순회 방문…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 추진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북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전날 경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를 차례로 찾아 각 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측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에서는 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경현 정무수석부대표, 김회철 협치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경남도의회는 김경수 대표의원, 경북도의회는 정숙경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지방의회법 추진 상황과 국회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연내 법 제정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전국 광역의원대회와 광역의원 협의회 정례 연석회의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인사권 및 의정활동 지원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광역의회 차원의 공조가 이어지고 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지속 촉구해 온 경상남도·경상북도 의회와 정책 연대 및 공동 대응을 추진해 지방자치의 신기원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광역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각 지역위원장들에게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호소문을 전달하고 정치적 협조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대표단은 앞서 지난달 27일 세종·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의회 순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부산, 인천·서울, 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에 이어 경남·경북을 방문했으며, 이달 중 대구·충북·강원도의회를 찾아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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