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아픔 잊지 않기"…광명시 '찬 흰 죽 먹기' 행사

'찬 흰 죽 먹기' 행사.(광명시 제공)
'찬 흰 죽 먹기' 행사.(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찬 흰 죽 먹기'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강점기 당시 국권을 빼앗겨 그 치욕을 잊지 않고 독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 죽을 나누었다는데 비롯돼 이뤄졌다.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한 행사에서 시민 300여 명에게 흰 죽을 나눠주며 경술국치의 역사적 의미,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렸다.

시는 29일 경술국치일에 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한일병합조약 계기로 1910년 경술년에 대한제국을 일제가 불법적으로 흡수했다고 해서 나라의 치욕 사건(경술국치)이라 불린다.

koo@news1.kr